누가 총명한 사람입니까
단 4:34-37(2004/8/22)

세상적인 총명과 하나님의 총명과는 다르다. 진정한 총명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시작한다. 진정한 총명을 가진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1.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다(34절)
    묵상을 위한 질문) 느브갓네살왕은 총명이 돌아왔을 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러나 감사하는 생활은 때와 장소가 반드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칙적으로 우리가 감사하며 살기를 원하고 계신다
                             (살전 5: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으로는 감사란 말을 쉽게 하지만
                             행동으로는 감사하는 것에 인색한 경우가 많다. 감사하는 생활을 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다(34, 37절)
    묵상을 위한 질문) 총명을 다시 찾은 느브갓네살왕은 영생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때 저절로
                             찬양하게 되어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대한 찬양은 우리가
                             당연히 드려야 사랑의 고백이다. 하지만 찬양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 뿐 아니라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고백하면서 자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삶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는가?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다(34, 37절)
    묵상을 위한 질문) 범사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굳게 믿고 신뢰하며 잠잠히 하나님의 구원을
                             바랄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느부갓네살왕은 7년 동안
                             들짐승처럼 생활한 이후 비로소 총명을 얻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나는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