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람산에 울려 퍼진 소리

누가복음 19:37-40(신약p.129) (2019년 4월 14일, 종려주일)   

1. 찬양의 소리 (37-38)

묵상을 위한 질문) 예수님께서 감람산의 내리막길에 이르셨을 때 무리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기적을 생각하며 찬양했다. 무리들은 기쁜 마음으로 찬양함으로써 감람산 내리막길에는 찬양의 큰 소리가 울려 퍼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능력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다. 내 입에서 기쁨의 큰 찬양소리가 울려 퍼진 경우가 있는가?    

2. 책망의 소리 (39-40)

묵상을 위한 질문) 무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들은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그들을 책망할 것을 요구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무리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를 지를 것이라고 하면서 이들의 찬양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교만하며, 위선적인 바리새인은 결코 예수님을 환영하는 무리들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책망하고 싶었을 것이다. 바리새인처럼 여러 모양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는 사람을 책망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