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족하게 한 사람

레위기 10:16-20(구약p.160) (2019년 9월 1일)   

1. 불완전한 사람들 (16-18)

묵상을 위한 질문) 모세는 아론과 그의 두 아들에게 소제물과 화목제물의 제사장 몫과 그것을 먹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지만 그들은 따르지 않았다.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이유가 율법의 규정에 어긋난 제사를 지냈기 때문이었음을 알고 있던 모세는 당연히 이들을 책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그것을 지키지 못해 책망 받을 만한 것이 있는가?    

2. 덮어주시는 하나님 (19-20)

묵상을 위한 질문) 나답과 아비후가 잘못된 제사를 통해 죽임을 당했는데, 아무리 제사장이 먹어야 하는 규례라고 하더라도 아들들이 죽은 직후에 어떻게 그것을 먹을 수 있냐는 아론의 항변을 모세는 만족하게 여겼다. 아론의 마음을 이해하신 하나님께서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고 사랑으로 덮어주셨음을 알 수 있다. 아론처럼 선한 의도를 가지고 범죄했을 때 감싸고 덮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