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자랑

예레미야 9:23-24(구약p.1066) (2019년 6월 9일, 성령강림주일)   

1. 허탄한 자랑 (23)

묵상을 위한 질문) 본문은 지혜, 용맹, 부함을 자랑하지 말 것을 기록한다. 이유는 이러한 자랑이 허탄하기 때문이다(약 4:16). 허탄한 자랑은 교만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자신의 지혜, 용맹, 부함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허탄하고 악한 육체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허탄하고 악한 자랑을 하고 있는가?    

2. 기쁨의 자랑 (24)

묵상을 위한 질문) 본문은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라고 말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분이심을 자랑하라고 말한다. 명철한 자는 이것들을 자랑하며, 이런 자랑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것과 사랑·정의·공의를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다. 성령 충만할 때 가능하다. 성령이 모든 자랑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나는 성령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랑을 하며 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