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셋집

사도행전 28:30~31(신약P.239) (2023년 9월 3일)

1. 영접의 셋집 (30)

묵상을 위한 질문)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에 온 사도 바울은 가택 연금과 같은 형편에 처해 있었다. 따라서 자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영접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방문하는 사람을 기쁨과 큰 사랑으로 영접한 것 같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누군가를 찾아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오는 사람을 사랑과 기쁨으로 영접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처음으로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영접하고 있는가?

2. 복음의 셋집 (31)

묵상을 위한 질문) 로마에 도착한 사도 바울은 2년 동안 셋집에 머물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가르쳤다. 유일한 구원자이며,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전했다. ‘거침없이’는 ‘장애물 없이’라는 의미이다. 복음을 담대하게 전파할 때 어떤 장애물도 없이 순조로웠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서는 설명하기 어렵다. 생각보다 너무 쉽게 복음을 전한 경험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