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 받았다고 생각할 때

시편 13:1~6(구약p.810) (2020년 3월 15일)  

1. 영성을 관리하라 (1~4)

묵상을 위한 질문) 하나님이 잊고 계시거나 혹은 숨어계신다고 생각할 정도로 모두에게 버림받았다고 느껴지는 상황을 맞이할 때가 있다. 인내가 고갈되어 한계를 느낄 때 사망의 잠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다윗은 영의 눈을 밝혀달라고 탄원한다. 이것은 고통이 깊으면 깊을수록 영적으로 무뎌지지 않도록 더욱 근신하며 영혼의 관리에 더 힘써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공동체 예배와 모임이 중단되고 있는 현실에서 나는 어떻게 영성을 관리하고 있는가?   

2. 하나님을 노래하라 (5~6)

묵상을 위한 질문) 혹독한 고난이 찾아오고 대적들의 위협이 심해질 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사인임을 믿음의 사람은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결국에는 은총을 베푸실 것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모든 것의 결론을 하나님께서 베푸실 구원을 찬양하는 것으로 끝맺어야 한다. 이처럼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시간에도 사랑의 하나님을 더욱 노래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