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과 처음 행동

요한계시록 2:1-5(신약p.400) (2019년 11월 10일)   

1. 처음 사랑을 생각하라 (5)

묵상을 위한 질문) 새로운 관계를 맺을 때 경험한 처음 사랑은 일반적으로 강렬한 기억을 남긴다. 그러나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처음 사랑도 익숙해지면 크기와 강도, 정도가 축소되어 무덤덤해진다. 에베소 교회가 책망 받은 이유는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생긴 처음 사랑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처음 사랑을 생각하라, 기억하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경험한 처음 사랑을 얼마나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는가?   

2. 처음 행위를 시작하라 (5)

묵상을 위한 질문) 처음 사랑을 기억한 후에 반드시 할 것은 회개임을 본문은 기록한다. 회개는 마음을 바꾸는 동시에 행동의 변화를 의미한다. 그래서 처음 사랑을 경험하고 한 행동을 다시 행하라고 본문은 말하고 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잊고 있던 처음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회개한 후에 다시 행동해야 한다. 내가 다시 시작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