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의식

고전 12:24-27 (2019년 10월 13일, 전교인체육대회)

1. 돌봄 의식 (24-25)

묵상노트) 본문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몸을 골고루 짜 맞추셔서 모자라는 지체들이 서로 돌보아 몸에 분열이 생기지 않도록 하셨다. 이것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임을 인정한다면 연약한 지체들의 부족을 모른 척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돌보아 건강한 몸이 될 수 있도록 서로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런 돌봄을 통해 내가 속한 공동체를 든든히 세운 일이 있는가?    

2. 공감 의식 (26)

묵상을 위한 질문) 공감은 타인의 감정과 입장을 이해하는 능력인 동시에 타인의 감정과 관점에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으로 이 둘은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늘 함께 있어야 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지체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다른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자신도 동일한 고통을 느끼며, 다른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나도 함께 기뻐하는 공감의식을 갖고 있다. 이처럼 지체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지체의 영광을 나의 기쁨으로 생각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