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시편 124:1-8(구약p.898) (2019년 9월 29일)  

1. 위험한 세상 속의 사람들 (2-5, 7)

묵상을 위한 질문) 한 입에 삼킬 것 같은 대적들의 노여움, 홍수와 같은 불가항력적 재해가 밀려올 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자연재해, 물어뜯는 맹수와 같은 적군, 사냥꾼의 올무와 같은 숨겨진 계략은 벗어 날 수도 없고 비켜 갈 수도 없는 최악의 상황을 암시하고 있다. 이처럼 세상은 수많은 공격을 당하는 위험한 장소이다. 현재 내 삶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  

2. 우리 편이신 하나님 (1, 6-8)

묵상을 위한 질문) 많은 위험 속에 있었던 시인을 포함한 이스라엘이 죽지 않고 구원을 받은 이유는 하나님이 자기편이 되셨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을 두 번이나 반복했다. 이것은 시인이 겪는 고통의 현장에 하나님이 직접 계셨다는 뜻이다. 그 결과 시인은 자신의 편에 서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잊을 수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내 편에 계셨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