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예레미야 14:7-9(구약p.1073) (2019년 6월 19일)  

1. 공동체의 죄악을 고백합시다 (7)

묵상을 위한 질문)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신이 남 유다와 공동운명체라는 의식을 분명하게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우리의 죄악’ ‘우리의 타락함’ 그리고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다’고 고백하면서 자신과 남 유다가 하나임을 강조했다. 비록 남 유다 백성이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었지만 남 유다가 기근으로 생존의 위협을 느낄 때 자신도 포함된 공동체의 죄를 고백했던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민족 공동체가 회개해야할 기도제목을 적어보자.   

2. 끝까지 포기하지 맙시다 (8-9)

묵상을 위한 질문)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희망이시고, 환난을 당할 때 구원자가 되심에도 불구하고 나그네처럼, 하룻밤을 묵으러 들른 행인처럼, 또한 당황해하고 힘을 잃은 용사처럼 행동하시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포기하지 않고 남 유다가 이대로 망하지 않도록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이와 같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제목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