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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0 21:22:34 조회 : 3357         
경륜과 젊음이 숨쉬는 공동체 이름 : 김승학   
   30대 초반의 비교적 젊은 집사님댁을 심방했습니다. 찬양대원으로, 그리고 비전터교회의 교사로 열심히 봉사하는 분입니다. 우리교회에 등록한 지는 5-6년 되었다고 하더군요. 대학교 과 선후배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답니다. 결혼과 함께 우리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구요. 지난 어린이주일에 딸 아이의 유아세례도 있었는 데, 아주 튼튼하게 자라고 있더군요.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제게 도전을 준 것은 아이 엄마 아빠의 부모님께서 모두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이었지만 대학시절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마 두분은 부모님께서 예수님을 영접할 날을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겠지요. 두분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찬송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기뻤는 지 모릅니다. 비록 영적으로는 아직 어려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미래가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양육되고 있는 두분을 보면서 우리 교회의 밝은 미래를 생각했습니다. 전 이들을 말씀과 믿음으로 잘 양육해야한다는 책임감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잠시 후에 다가올 교회를 책임질 일꾼들의 영육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앞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꼭 필요한 분들이 되기를 전 기도했습니다.

   96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교회. 그래서 밖에서는 노쇠한 교회로 생각할 지 모르지만 실제로 우리 교회는 젊은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젊음이 넘쳐나는 것은 아니지만 젊음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30대의 1부 남선교회, 1부와 2부 여전도회 회원을 보면서 젊음을 확인합니다. 지난 어린이 주일에 유아세례를 받은 아기들이 무려 18명이었습니다. 교회가 젊어지고 있다는 의미이겠지요. 풍성해지는 새싹교회를 보면서 아름다운 전통을 가진 우리 교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갈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경륜과 젊음이 조화를 이룬 신앙공동체. 전통과 현대가 숨쉬는 신앙공동체. 제가 기도하는 제목입니다. 동시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기도제목이길 원합니다.

 

                                                                                                  2005년 5월 20일

                                                                                                  김승학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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