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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한 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으로 부터 해방되어 예배와 여러 사역이 자유로울 것으로 기대했지만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2년 4월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적으로 해제되었지만 코로나 기간 동안 위축되었던 교회의 영적 분위기와 사역은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주일오전예배의 경우 코로나 이전에 비해 72% 내외, 주일오후찬양예배는 50% 내외, 수요예배는 약 60% 정도의 성도가 교회에 직접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새벽기도회는 약 70% 정도가 예배당에서 기도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다음세대교회 주일예배의 경우도 코로나 이전의 비해 약 70% 내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도회, 구역모임·성경공부·남선교회·여전도회 월례회 등의 모임도 재개했지만 안타깝게도 완전한 회복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교회와 우리에게 회복의 은혜를 부어주실 것을 간절히 바라며 2022년 표어를 ‘성령으로 회복되는 교회’로 정하고, 1년 동안 이 목표로 위해 세대별 영성회복, 전세대의 영성회복, 주제별 영성회복, 전세대회복을 위한 치유세미나 및 영성회복 부흥사경회 등 여러 사역들을 준비하고 지난 한 해 동안 달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부정적인 몇 가지 특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장기결석자가 급증했습니다. 특히30, 40세대의 예배 출석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이 세대의 불출석은 그들의 자녀인 다음세대교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둘째 30, 40, 그리고 50세대의 주일오전예배 불출석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교회가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교회를 멀리함으로써 안타깝게도 전체적으로 교회의 노령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소그룹, 구역모임과 월례회 등의 소극적 참석은 성도 사이의 친교를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교회 기관과 부서에서의 섬김과 봉사의 단절 역시 사귐의 깊이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넷째, 하반기부터 코로나 이전의 사역이 거의 재개됐지만 참석률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73% 내외 정도로 여전히 침체된 형편입니다.

 

  2022년 표어는‘성령으로 회복하는 교회’라고 정하고, 1년 동안 이 목표로 위해 여러 사역을 준비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실 은혜를 바라고 기대한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19는 교회와 성도에게 영적, 정신적, 관계적, 경제적 등 여러 측면에서 적지 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어느 정도 코로나가 진정되고 정리될 것을 바라며 2022년에는 회복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여러 회복 사역을 통해 2년 동안 침체에 빠진 예 그래서 우리교회 2023년의 표어를 ‘성령으로 증언하는 교회’로 정하고 코로나 이후 무너지진 신앙공동체와 여러 사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언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2023년 한 해(年)는 지난 해에 이어 회복을 위한 사역 뿐 아니라 다른 해(年)보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다음세대와 30, 40세대의 영적 회복과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사역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훼손된 신앙공동체가 치유되고 회복될 뿐 아니라 안동을 예수 마을이 되는 그 날을 앞당기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사명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성령으로 증언하는 교회’를 수행하기 위해서 2023년은 특정한 수개월 동안만이 아니라 1년 내내 하늘기쁨큰잔치와 잃은양찾기 운동을 통해 교회의 회복과 부흥, 안동의 복음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회복을 넘어 안동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임하는 부흥의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온 지체들의 쉼 없는 기도와 아낌없는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02311
김승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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