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혁명
요 20:24~29 (2006년 3월 12일)
두려움에 떨고 있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찾아 오셨다.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서로 이야기하고 기뻐하였지만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
1. 의심하는 믿음 (24~25)
묵상을 위한 질문) 도마가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던 이유는 이성적인 생각의 테두리 안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의심은 믿을듯 말 듯하는 부분적인 믿음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의심의 이유가 해결되면 누구보다도 강한 확신을 가지고 믿음을 지킬 수 있다. 실제로 도마는 의심이 사라진 후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다’고 고백하였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자부하면서도 의심의 바다 속에서 헤매고 있는 모습은 없는가?
2. 확인하는 믿음 (26)
묵상을 위한 질문)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며 한 주일을 보낸 도마에게 주님께서 찾아오셨다. 그리고는 도마에게 못박혔던 당신의 손과 창에 찔린 옆구리를 직접 손으로 확인하게 하셨다. 합리적인 기준을 가지고 확인하기를 좋아했던 도마에게 주님께서는 수난의 흔적을 확인시켜 믿음을 소유할 수 있게 하셨던 것이다. 우리도 도마처럼 주님의 존재와 능력을 늘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다. 오늘은 주님의 어떤 것을 확인하려고 애쓰고 있는가?
3. 복있는 믿음 (29)
묵상을 위한 질문) 예수님께서는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셨다. 계속해서 의심하는 믿음을 가지고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없다. 항상 확인을 필요로 하는 경험신앙을 가지고도 기적의 세계로 나아갈 수 없다.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는 믿음은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이다. 이런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믿음인 동시에 복있는 믿음이다. 이렇게 기도하자.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