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서의 얼굴을 가진 사람 (4, 9절)
묵상을 위한 질문) 에서는 야곱을 껴안고 목을 어긋맞추면서 입을 맞추고 눈물을 흘렸을 뿐 아니라 야곱이 준비한 엄청난 선물도 사양하였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야곱은 에서의 얼굴에서 자신을 정말 용서하고 있음을 보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얼굴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용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얼굴처럼 진정으로 용서하는 얼굴을 갖게 하옵소서(엡 4:32).”
2. 사랑의 얼굴을 가진 사람 (10절)
묵상을 위한 질문) 본문 10절에서 야곱은 에서의 환대 속에 진정한 사랑이 있음을 느꼈다. “형님이 저를 이렇듯이 사랑으로 맞아주시니 형님 얼굴을 쳐다보는 것이 마치 하나님을 뵙는 것 같습니다”(공동번역성경). 야곱은 형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얼굴은 사랑으로 가득 찬 얼굴인 것이다. 우리 주변에 에서처럼 사랑으로 가득 찬 얼굴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3. 자유의 얼굴을 가진 사람 (9-11절)
묵상을 위한 질문) 동생 야곱을 만난 에서는 그동안 갖고 있던 분노를 청산하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함을 맛보았을 것이다. 동생 야곱을 용서한 에서에게는 더 이상 복수하겠다는 마음이 눈 녹듯 사라져버렸던 것이다. 에서의 얼굴은 그동안 자신을 구속하고 있던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되었음을 알게 하는 얼굴로 변화되었던 것이다. 걱정과 염려, 짐과 부담으로 구속받고 있을 때 자유함(요 8:32)을 얻는 방법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