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계의 한 시간 (38절)
묵상을 위한 질문) 본문의 '깨어있으라‘는 ’경계(警戒)하라, 주시(注視)하라, 감시하라‘는 의미로 특히 경계는 적의 기습과 같은 예기치 못한 침입을 막기 위하여 주변을 살피면서 지키는 것을 말한다. 누군가의 공격이나 방해 없이 생명을 걸고 기도하기 원하셨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을 경계해주길 원하셨던 것이다. 주님의 몸인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사탄이나 누군가의 기습을 막아내기 위해 주변을 살피며 경계한 일이 있는가?
2. 기도의 한 시간 (41절)
묵상을 위한 질문) 본문에 의하면 예수님의 기도(祈禱)는 침묵으로 하는 기도가 아니라 부르짖는 기도였음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사실 캄캄하고 조용한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기도 소리를 분명하게 들었을 것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예수님과 함께 한 마지막 한 시간을 통해 제자들은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기도 동역자가 되었어야 했다. 기도의 동역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경우가 있었다면?
3. 결단의 한 시간 (45-46절)
묵상을 위한 질문) 기도를 마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이 죄인의 손에 팔릴 시간이 가까이 왔다고 하시면서 유다와 로마 군인들에게 가까이 가자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십자가를 지기로 결단하셨던 것이다. 이렇듯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마지막 한 시간은 예수님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결단(決斷)해야 하는 최후의 시간이었다. 살아오면서 가장 결단하기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