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로가 준비한 잔치
요 12:1-11 (2010년 2월 28일)
1. 가롯 유다의 정체가 드러난 잔치 (5-6절)
묵상을 위한 질문) 예수님을 위해 베푼 감사의 잔치에서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부은 향유의 가치는 무려 300데나리온(노동자의 1년 노임에 해당)이나 되었다. 가롯 유다가 이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옳다고 말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가 도둑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계셨다. 이 사건은 평소에 알지 못했던 가롯 유다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어느 누군가가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지 못한 내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 부끄러웠던 적은 없는가?
2.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한 잔치 (7절)
묵상을 위한 질문) 예수님께서 당신의 죽음을 마리아에게 말씀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것은 예수님의 장례를 염두에 두고 한 한 행동이 아니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7절)고 말씀하셨다. 마리아는 자신의 행동이 예수님의 장례를 위한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 주님을 위한 거룩한 도구가 되었다. 예상하지 못했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주님을 위한 일이 된 경우가 있는가?
3.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잔치 (11절)
묵상을 위한 질문) 죽었다가 4일 만에 다시 살아난 나사로가 베푼 잔치는 많은 유대인들을 나사로의 집으로 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에 계신 예수님을 만나 믿음을 갖게 되었다. 나사로는 단순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잔치를 준비했지만 그 잔치는 나사로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전도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내가 한 일이 이처럼 예수님을 전하고 믿게 만드는 능력 있는 전도의 기회로 사용된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