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앙 공동체
갈 6:1-5(신약p308) (2009년 10월 25일)
1. 바로잡아 주는 공동체 (1절)
묵상을 위한 질문) 본문의 ‘드러나다’는 마치 현행범처럼 죄가 확실하게 드러나서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궁지에 빠져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또한 ‘바로잡다’는 ‘탈골이나 위골되었을 때 정골하여 회복하다’는 뜻이다. 건강한 공동체는 범한 죄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질책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온유한 심령 -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 - 으로 바로잡아 회복시키는 공동체이다. “우리 신앙 공동체가 서로를 바로잡아 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2. 자신을 살피는 공동체 (1, 4)
묵상을 위한 질문) ‘살피다’는 ‘감시하다, 주시하다, 경계하다’는 의미이다. 우리 모두는 똑같이 죄를 범하며 살아간다. 어쩌면 남보다 더 큰 잘못을 한다. 따라서 건강한 공동체는 자신이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죄를 범할 가능성이 있음을 잊지 않고 남의 잘못과 죄를 보면서 감시하듯 스스로 죄를 범하지 않도록 늘 경계하는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의 범죄는 자신을 살피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범죄나 실수가 내 자신을 돌아보고 살피는 기회가 된 적이 있다면?
3. 서로 짐을 지는 공동체 (2, 5절)
묵상을 위한 질문) 본문 2절의 ‘짐’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말하며, 5절의 ‘짐’은 혼자 운반할 수 있는 작은 짐을 의미한다. 살면서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인생의 무거운 짐을 져야할 때가 있다. 그러한 경우 엄청난 고통과 시련을 경험한다. 도무지 혼자서는 질 수 없는 짐을 성도들이 서로 나누어 질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신앙 공동체가 될 수 있음을 본문은 기록한다. 공동체 구성원의 무거운 짐을 대신해서 내가 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