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證人)
행 1:6-8 (2009년 6월 7일)
본문 8절의 ‘권능을 받고’와 ‘내 증인이 되리라’의 시제는 모두 미래이다. 그리스도의 증인은 성령이 임(臨)하여 권능을 받은 후에야 될 수 있다.
1.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증인
묵상을 위한 질문) 증인은 ‘어떠한 사건, 인물 또는 상황을 목격하고 그것들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증인은 내가 원한다고 내 마음대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이 임(臨)해 권능을 받은 후에야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있다. 즉 증인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선택되고 세워지는 것이다. 나는 예수님께서 부르신 증인이라는 확실한 소명의식(召命意識)이 있는가?
2.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인
묵상을 위한 질문) 증인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을 증언(證言)하는 사람이다. 만일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것을 증언한다면 위증(僞證)이 된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증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으로서, 구체적으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삶 등 성경(특히 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에 관한 모든 것과 자신이 체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증언하는 사람이다. 예수님에 관해 잘못된 증언을 하는 사람이나 모임을 알고 있는가?
3.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증인
묵상을 위한 질문) 그리스도 중심의 삶은 내 자아(自我)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 역사하는 삶(갈 2:20)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증인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다. 즉 그리스도의 증인은 자기중심(self-centered)이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Christ-centered)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따라서 성령이 임해 권능을 받아 증인이 된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한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 나는 과연 그리스도를 위해 증인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