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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1 15:59:21 조회 : 1925         
[09.03.01] 새로운 이정표 이름 : 관리자   
 
 
 

새로운 이정표

막 15: 42-47 (2009년 3월 1일, 사회봉사주일)


1. 익명의 그리스도인 - 공인된 그리스도인 (43절)

묵상을 위한 질문) 산헤드린 공회원인 아리마대 요셉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으로 공회가 예수님의 죄목을 신성 모독죄로 결의하고 고발하는 것을 반대하면서도(눅 23:51) 침묵을 지켰던 익명(匿名)의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장례하기 위해 빌라도 앞에 당돌하게 가서 시신(屍身)을 요청함으로써 누구에게나 공인(公認)된 그리스도인이 된다. 나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 중에 어느 정도가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2. 양다리 그리스도인 - 외길의 그리스도인 (45절)

묵상을 위한 질문) 부자요 예수님의 제자요(마 27:57) 공회원이었던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이 포함된 주류세력(主流勢力)과 예수님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으며 반역자로 몰려 자신이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한 순간에 사라질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빌라도로부터 예수님의 시신을 수습(收拾)하는 순간 그는 예상되는 수난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외길 인생의 그리스도인으로 바뀌게 된다. 세상과 예수님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있다면?   


3. 움켜잡는 그리스도인 - 내려놓은 그리스도인 (47절)

묵상을 위한 질문)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세마포도 구입했을 뿐 아니라 특히 자신을 위해 준비해놓은 무덤, 단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무덤을 주님을 위해 내놓았다(눅 23:53). 아리마대 요셉에게 있어서 십자가(十字架) 사건 이전의 삶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내놓지 않으려고 꽉 움켜쥐고 있는 인생이었다면, 십자가는 가장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주님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만드는 능력이 되었던 것이다. 움켜쥐고 있던 것을 기쁨으로 내놓고 살아가는 모습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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