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
막 14:12-16 (2009년 2월 22일)
1. 주님이 준비한 사람 (13-16절)
묵상을 위한 질문) 제자들에 앞서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음식을 드실 장소를 미리 준비해 놓고 계셨다.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과 식사할 집의 주인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만찬을 완벽하게 준비하셨던 것이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놀라게 한다(창 22:14). 따라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신뢰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셨음을 확신하며 흔들림 없이 걸어가게 하옵소서.”
2. 인식하지 못한 사람 (13절)
묵상을 위한 질문) 본문에 의하면 예루살렘 성 안에서 물 한 동이를 가지고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던 사람은 예수님의 두 제자가 자신의 뒤를 따라오고 있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람이 들어간 바로 그 집에서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비로소 음식을 나눌 수 있었다. 이처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주님의 중요한 사역에 동참하게 된 경우가 있는가?
3. 도구로 사용된 사람 (13-16절)
묵상을 위한 질문)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던 사람은 오늘날 성찬성례전의 제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가 들어간 집의 주인은 2층의 큰 다락방을 예수님 일행을 위해 제공했고, 바로 그 자리에서 처음으로 성찬성례전이 시작되었으며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행하는 성찬성례전의 모델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던 사람은 주님의 사역에 귀한 도구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주님의 계획에 따라 주님의 일에 귀한 도구가 된 적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