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는 이유
민 32:1~7 (2008년 10월 12일)
요단강 서편 가나안으로 입성(入城)해야할 바로 그 때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이미 점령한 요단 동쪽 지역에 정착하기를 원해 가나안으로 진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 한눈을 팔기 때문 (1절)
묵상을 위한 질문) 길르앗은 요단강과 얍복강에 인접한 비옥한 땅으로 가축을 치기에 적합한 목초지역이었다. 가나안을 최종 목적지로 생각하고 40년을 달려왔지만 광야생활에서 보지 못했던 목초지(木草地)를 바라보면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한 눈을 팔게 되었던 것이다. 목적지에 이르지 못하거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목적지나 목표를 잊고 한눈을 팔기 때문이다. 신앙 성장을 방해할 정도로 한눈을 팔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2. 멈추어 서기 때문 (5~6절)
묵상을 위한 질문) 요단강 동편의 좋은 목초지를 바라본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입성(入城)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를 원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이 눈앞에 있어도 더 이상 전진하기를 거부하며 자리에 멈추어 섰다. 멈추어 서거나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결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다. 삶 속에서 더 이상 앞으로 가지 않고 멈추어 서있는 나의 모습이 있다면?
3. 낙심하게 만들기 때문 (7절)
묵상을 위한 질문)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요청은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을 낙심(落心)하게 만들어 하나님께서 주신 가나안 땅으로 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낙심하다’는 원래 ‘마음을 동요하다’는 의미로 ‘거부하다’ ‘방해하다’는 뜻이다. 즉 나의 유리한 환경과 조건들이 때로는 다른 사람을 동요하게 만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성업(聖業)을 무산시킬 수 있음을 본문은 교훈한다. 나의 자랑거리로 주변의 사람들을 낙심시킨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