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3:10~13(구약p.714) (2022년 4월 10일, 종려주일)

1. 통곡하는 소리 (12~13)

묵상을 위한 질문) 성전의 기초가 놓일 때, 목을 놓아 통곡한 사람들이 있었다. 성전이 다시 건축되기를 고대하다가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감격스러워한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과거 솔로몬의 성전을 보았던 나이 많은 사람들은 지금의 성전기초가 너무 초라했기 때문에 실망해 대성통곡했을 수도 있다. 지금은 코로나로 무너진 교회를 다시 수축해야 할 때이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교회를 비교할 때 마음이 아픈 것이 있다면?

2. 찬송하는 소리 (10~13)

묵상을 위한 질문) 무너진 성전이 다시 수축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백성들은 성전의 기초가 놓이는 것을 보고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또한 레위 사람들은 악기를 들고 하나님을 찬송했다. 즐거이 부르는 찬송 소리를 멀리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컸다. 무너진 성전이 다시 세워지는 것은 감격스러운 일인 동시에 기뻐하며 찬송을 불러야 할 일이다. 지구촌 곳곳에 코로나로 무너진 교회들이 다시 세워지고 찬송 소리가 울려 퍼지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