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7:11~14(구약p.1210) (2022년 1월 2일)

1. 소망이 끊긴 공동체 (11)

묵상을 위한 질문) 본문의 배경은 남유다가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남유다가 완전히 멸망을 당한 것은 아니었다. 마지막 전쟁에서 승리하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망이 있었다. 하지만 예루살렘의 함락과 성전의 파괴로 남유다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소멸되었다. 오늘날 기대가 무너지고 실낱같은 소망조차 사라져 더 우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 있는가?

2. 성령으로 회복하는 교회 (12~14)

묵상을 위한 질문) 하나님의 성령은 남유다를 살려 무덤을 열고 나오게 하는 영이다. 성령은 회복시키는 영이다. 그래서 에스겔 선지자는 소망이 완전히 끊어진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남유다가 절망의 무덤과 같은 바벨론에서 나와 고국으로 귀환하여 회복될 것을 예언했던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상처 입은 교회가 치유되고 회복하기 위해서 성령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