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의 시간

시편 142:1~7(구약p.905) (2020년 7월 12일)   

1. 기도의 시간 (1~4, 6)

묵상을 위한 질문)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광야의 한 동굴 속에서 숨어 지낼때 어느 누구도 다윗의 어려운 처지를 도와주지 않았다. 다윗에게 동굴에서의 시간은 공포의 시간이었던 것이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동굴은 다윗에게 불안과 두려움의 공간인 동시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기도의 장소이다. 다윗처럼 절박한 동굴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한 경험이 있는가?    

2. 희망의 시간 (4, 7)

묵상을 위한 질문) 다윗은 동굴에서 하나님이 자신의 피난처가 되심을 고백했다. 그는 감옥과 같은 동굴에서 해방되어 하나님께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죽음의 그림자가 짓게 드리워진 동굴이 희망의 장소로 바꾸게 된 것이다. 이처럼 절망적인 동굴의 시간이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낙심과 불안의 동굴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은 경험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