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기도하는 교회

유다서 1:20~23(신약p.399) (2019년 12월 29일)  

1. 자신을 세우는 교회 (20~21)

묵상을 위한 질문) 하나님께서 믿음을 선물로 주신 이유는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이루기 위함이다. 그런데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기초로 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은 성도를 견고하게 세운다. 또한 사랑과 믿음은 성도를 성령으로 기도하게 만들며, 성령의 기도는 나 자신 뿐 아니라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는 것이다. 성령으로 기도할 때 자신과 교회가 견고하게 세워진다는 것을 확신하는가?  

2. 긍휼을 기다리는 교회 (21~23)

묵상을 위한 질문) 모든 사람은 연약한 존재이며,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도 예외는 아니다. 구원받은 성도라 하더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하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리는 겸손한 성도로 살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워진 교회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긍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 안동교회가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리는 겸손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