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가 끝난 후에

레위기 23:39-44(구약p.183) (2019년 11월 3일, 추수감사주일)   

1. 상기하라 (42-44)

묵상을 위한 질문) 추수가 끝난 후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임시거처인 초막을 만들고 거기서 7일 동안 거주해야 했다. 초막에서 거해야 하는 이유는 광야 40년 동안 살면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하기 위해서였다. 본문 43절의 ‘알다’는 ‘상기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초막절은 잊고 있던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하며 새롭게 깨닫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2019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던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해야 할 것이 있는가?    

2. 기뻐하라 (39-41)

묵상을 위한 질문) 추수를 마친 후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실과, 종려나무 가지, 무성한 나뭇가지, 시내버들을 취하여 초막을 만들라고 말씀하셨다. 임시거처인 초막에서 7일 동안 생활하는 것은 몹시 불편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 앞에서 7일 동안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초막절은 오늘의 삶이 불편하더라도 기쁨의 제목을 찾는 시간인 것이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며 기뻐해야 할 5가지의 제목을 적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