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있는 소망의 문
호 2:14~20 (2006년 6월 19일)
아골 골짜기는 타락, 징계, 수치, 환난, 고통을 의미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절망과 체념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을 가지고 소망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15절)을 열어 놓으셨다.
1. 위로의 문 (14절)
묵상을 위한 질문) 호세아 선지자의 아내인 고멜은 아골 골짜기를 경험한 불쌍한 여인이다. 아내를 광야로 데리고 나간 호세아는 지금까지 저지른 음행과 부정한 삶을 비난하고 심판하기 보다는 설득하고 위로하는 파격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위로의 하나님(고후 1:3~4)이시다. 구역모임을 통해 상처입은 심령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위로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내가 속한 구역이 위로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하는 기도를 드리자.
2. 회복의 문 (16~17절)
묵상을 위한 질문)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결혼했지만 우상을 숭배하는 영적 음행은 별거생활로 가게 만들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별거 중에 있는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회복할 수 있음을 약속하신다. 소망의 문은 사랑의 문이며, 이 문을 통과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겔 16:55)을 경험할 수 있다. 구역모임 중 말씀의 나눔과 중보기도를 통해 나와 가정과 구역과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적이 있었는가?
3. 평안의 문 (18~20절)
묵상을 위한 질문) 비록 북이스라엘이 환난 가운데 있었지만 전쟁을 제거하여 평안과 풍요를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다. 오늘의 삶이 우리를 지치고 고단하게 하면 할 수록 소망의 문을 바라보고 다가가야 한다. 처절한 삶의 현장에서 아골 골짜기를 넘어 소망의 문으로 들어간 사람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요 16:33)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절망 속에 있는 구역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자. “소망의 문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걸어갈 수 있는 튼튼한 다리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