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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12:59:35 조회 : 1657         
안동교회 주방봉사팀을 소개합니다 이름 : 권오광   


교회를 위하여 늘 영영만점의 양식을 공급하는 교회 주방팀을 밀착취재하였습니다.

주방의 한 벽면에 기록된 성구이다. 모든 경영을 주께 맡기는 교회주방은

꼭 필요한 곳에 항상 넉넉하게 채워주시는 주님의 은혜터이다.

닫힌 문 조용해 보이지만 이미 창안쪽으로는 분주하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한 번 들어가보자.

주방 전체를 움직이는 대모와 같은 분이시다. 그 동안의 훈장으로 온몸이

성한 곳이 없지만 여전히 입가에 웃음이 가득. "오늘 미역국이지, 시작해 볼까나!"

이게 도대체 몇 마리인가?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이 생각난다.

손에 배는 비린내 생각하면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겠지만 우리의 어머니들은 이것쯤이야.

재료가 어느 정도 준비되면 이제 가스에 불을 붙인다.

저 불붙이는 것도 짬밥(?)이 좀 되어야 잡을 수 있으시단다.

(성령의 불이여 우리 교회에 타오르소서!)

공개하기를 꺼려하시는 몇 곳중의 하나이다.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에 화들짝 놀라시는 권사님,

"괜찮아요, 우리집 주방같아서 더 좋아요."

능숙한 손놀림으로 두부지짐을 만드신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반찬이다.

안동교회 분점을 내도 좋을 만큼 정말 잘 하신다.

우리 같은면 5분도 쪼그려 앉기 힘들다. 그러나 우리 어머니들은 몇 시간을 이렇게 앉으셔서

일을 하신다. 그 수고에 정말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께요~"

역시 손맛이라니깐. 쓱쓱쓱 몇 번 비비시고 손 끝에서 훌훌 그냥 뿌린 양념은

이 세상 최고의 맛이다.

반찬은 다 만들었다. 다음 코스는 접시에 담는 일. 이날도 500접시가 준비되었다.

많을 때는 1000접시를 준비 할 때도 있다. "주방팀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500개 다 담으려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이때 손발이 착착 맞아야한다.

나르고, 담고, 옮기고...오늘 특명을 받은 7부여전도회 역시 명불허전이다.

이물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주방팀이 아니면 모릅니다.  컵라면 용 물이라고요? 천만의 말씀,

설겆이용 물입니다. 숟가락 소독도 하고요. 첫째도, 둘째도 위생. 믿을 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되는 것이 국이다. 왜냐고요. 미리 해놓으면 다 식잖아요.

그런데 권사님 간을  뭐로 맞추시나요. 간장을 통째로 부으신다. 역쉬-대단한 주방이다.

군대에서만 보았던 거대한 무쇠솥이다. 저 솥은 우리교회 주방의 산증인이다.

가지런히 놓여 있는 접시들. 접시와 접시가 포개져있다.

그릇수가 너무많다보니 이렇게 하지 않고는 놓을 자리가 없다.

우리교회만의 진풍경이다. 놓을 수 있는 곳에는 죄다 놓여있다.

이렇게 해놓아야 빠른 시간에 밥을 풀 수가 있다.

"아이고 무릎이야!!!" 잠시 누릴 수 있는 꿀같은 휴식이다.

누구를 위한 수고의 무릎인가, 이 무릎이 자녀를 먹여살렸고, 이 무릎이 우리 교회를 먹인다. 

기다리던 문이 열린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 바탕 배식전쟁이 시작된다.

솥이 켜서 혼자서의 힘으로는 밥을 섞을 수 없다. 둘이 하나가 된다.

저 무럭무럭 올라오는 김을 보라. 아, 맛있겠다.

국은 내 전문이야!

뜨겁지 않으세요, 손 조심하셔요...

밥 푸시느라 접시 내어 놓으시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때 주의 할 일, 절대로 말시키지 마세요. 안들리십니다.

뒤에서 본 모습. 한 패션 하십니다. 멋쟁이 어머니들...

기다리는 자들은초초하다. 그러나 이 표정을 보라. 얼마나 즐거운가를.

정성이 듬뿍 들어간 음식만이 줄 수 있는 행복이다.

순식간에 동이 난 밥 그릇(?). 한 톨의 쌀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끍어요~

엄청나게 빠른 손놀임이다. 음식을 주실 때의 사진이 제대로 나온 것이 하나도 없다.

나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이분들의 손놀림을 따라갈 수가 없었다.

"오늘 밥 맛어때?" "좋아, 좋아." "오늘 몇부가 봉사지?" "7부여전도회야"

"한 접시 더 먹고 싶네"    멀리서 장로님 속으로 한 말씀 '집보다 더 맛있네, 나두 한 그릇 더...'

엄청난 숫자이다. 이 많은 분들이 점심을 드시는데 30분이 걸리지 않았다.

"어이, 이집사 요즘 몸은 좀 어때?"  "말시키지마, 문닫기 전에 한 그릇 더 먹아야해"

맛있는 식사 후에 뒤 따르는 것이 음식물 쓰레기이다. 쌓이고 쌓여 산을 이룬다.

그러나 싫은 표정 하나 없으시다. 봉사와 헌신은 보이지 않는 이런 곳에서 이루어진다.

씻어도 씻어도 계속 나오는 숟가락, 청소하기 어려운 종목중의 하나이다.

저 많은 설겆이를 언제 다 치우는 가, 방법이 있다. 지금 부터 보실까요.

먼저, 애벌로 세재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습니다.

2.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기름때를 제거합니다.

3.합심하여 합니다.

4.그룻을 가지런히 놓습니다.

5.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립니다.

6.2분의 힘찬 물줄기와 뜨거운 물이 깨긋하게 청소 및 소독을 합니다.

7.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없앱니다.

8.마지막으로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쌔게 닦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신 후 그제야 늦은 점심을 드십니다.

얼마나 힘드시고 배고프셨겠습니까, 육신은 지쳐있지만 영혼은 할렐루야입니다.

평온한 식탁이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뽀너스-교회주방의 중추가 되시는 뒷방에 계신 권사님들,

뭐 맛있는 것 따로 놓고 드시는 가 싶어서 몰래 찍어보았는데,

똑같네요. 죄송합니다. 뒷방을 만천하에 공개해서. 

주방 봉사팀은 여전도회에서 돌아가면서 봉사를 한다. 지금 이 모습이 평소 이분들의 모습이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이제 남선교회도 이 곳에 들어갈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한다한다하면서 이제야 교회주방을 소개한다. 교회가 너무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다.

때론 반찬이 맛이 없다. 밥이 설익었다. 접시에 뭐가 묻었다. 이런 불평이 있을 수 있다.

부디 본 영상을 통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탁을 대하자.

이분들의 노고로 교회는 더 든든히 서가리라. 감사 감사

댓글로 감사의 표현을 대신했으면 합니다.

  송선미 07-02-25 19:18 
우리 권목사님 저때문에 다 날려버리고 다시하셨지요~~~ㅋㅋ 
너무너무 재밌는데요~ㅋㅋㅋ 센스가 20대를 능가하시는걸요~
목사님 사진때문에 홈피가 아주 즐거워졌어요~ 화이팅이에요~~^^

  송선미 07-02-25 19:20 
You're the one who make all teenagers to have cou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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