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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노회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가 지난 10월 16일부터 3주간 지역 관계기관과 코로나 장기화 시대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청소년 중독치유 세미나'와 '우울증 예방 및 힐링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가정에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목회를 실천했다.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청소년 중독 치유 세미나는 학부모 대상은 온라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대상 세미나에서는 중독의 개념과 중독에 이르는 과정, 예방하는 방법을 제공해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으며, 중독이 단순히 생활의 문제를 벗어나 영적인 감각에도 치명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학생 대상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며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중독 자가진단법과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독립심을 기르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별히 우울감·우울증 치유와 힐링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참가자들이 우울감/우울증의 원인과 증상을 점검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생각의 오류를 찾고 자칫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막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피교육자 자신 뿐만아니라 주변에 같은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관계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의 의미를 배우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청소년들이 중독에서 벗어나 믿음 안에서 말씀으로 내일을 준비하기를 희망하며 이에 대한 첫 번째 시도인 중독 치유세미나가 치유의 초석이 되고, 중독의 어려움을 알리므로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활동의 제약으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의 확대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또 가정의 의사소통의 미숙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 교회가 지역주민과 성도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도록 하는 좋은 기회를 계속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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