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눈이 열리는 순간

왕하 6:15~17 (2006년 10월 15일)

하나님의 백성은 영혼의 눈을 소유해야한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감겨있던 영혼의 눈이 개안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영혼의 눈이 열릴 때 어떤 일이 발생할까?

1. 사라지는 두려움의 공포 (16~17절)

묵상을 위한 질문) 엘리사가 도단성에 와있다는 소식을 들은 아람왕은 군사를 동원하여 밤새 도단성을 포위하였다. 이 사실을 목격한 엘리사의 사환은 두려움에 떨었지만 엘리사의 기도 후 영혼의 눈이 열려져 엘리사를 둘러싼 불말과 불병거를 보고 두려움의 공포가 사라졌다. 영혼의 눈이 열려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이한 법을 볼 수 있다(시 119:18). 두려워하는 사람, 염려가 많고 불안한 사람, 평안이 없는 사람의 특징은 영혼의 눈이 닫혀 있다는 것이다. 나의 영혼의 눈은 어떤 상태라고 생각하는가? 

2. 알게되는 하나님의 동행 (16~17절)

묵상을 위한 질문) 엘리사는 사환에게 분명히 말했다.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다”고. 실제로 사환은 엘리사의 기도가 끝났을 때 산에 가득한 불말과 불병거를 열려진 영혼의 눈으로 보았다. 영혼의 눈이 열리는 순간 나와 동행(시 23:4)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엡 1:18~19)을 알게된다. 늘 주님이 동행하고 계심을 인식할 수 있는 영혼의 눈을 뜨게 하소서.   

3. 영혼의 눈이 열리는 순간 (17절)

묵상을 위한 질문) 자신을 포위하고 있던 아람 군대를 보고 두려움의 공포에 사로잡혀있던  사환은 엘리사의 기도로 영혼의 눈이 열리게 된다. 그는 불말과 불병거가 진을 친 하나님의 군대가 엘리사를 감싸고 있음을 보게 된다. 기도하고 구하면 감겨있던 영혼의 눈이 열린다. 영혼의 눈이 열려지기를 사모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