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까지 들리는 소리

느 12:43 (2006년 10월 1일)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한 후 하나님께 드린 봉헌식을 통해 하나님도, 무리들도, 부녀들도, 심지어 어린 아이들도 즐거워했으며, 이 즐거움의 소리가 멀리까지 전해졌다. 멀리까지 전해진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1. 찬송 소리 (27, 31, 38, 40, 42절)

묵상을 위한 질문) 성벽을 완성한 후 봉헌식을 갖기 위해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읍 주변에 흩어져 살고 있었던 레위인들을 불러 모았다. 이들은 성벽을 타고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하였고, 봉헌식에 참석한 사람들도 함께 기쁨의 찬송을 불렀을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멀리에서도 들을 수 있는 찬송을 불러야 한다. 나의 찬송 생활을 점검해보자.  

2. 감사 소리 (31, 38, 40절)

묵상을 위한 질문) 성벽을 재건하는 동안 흉년이 있었고(5장), 도비야와 산발랏의 끈질긴 방해(2:10, 19, 4:1- , 6:1- ,15-19, 13:4-9)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52일만에 무너진 성벽을 중건하고 하나님께 바치는 봉헌식에는 당연히 감사의 소리가 있었을 것이다. 추석은 한해동안 농사한 햇곡식과 햇과일, 그리고 갖가지 모양으로 풍성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이다. 추석을 맞이하며 20개의 감사할 제목을 적어보자.  

3. 예배 소리 (43절)

묵상을 위한 질문)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벽을 다시 재건한 이스라엘백성은 하나님께 큰 제사를 드렸다. 이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크게 즐거워하셨다고 본문은 기록한다. 큰 제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함으로써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감동과 감격의 예배를 의미한다. 예배는 신앙생활의 중심이다. 따라서 예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는 감동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배를 통해 겅험하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