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4:17~24(구약p.17) (2022년 8월 28일)

1. 육에 속한 사람(17, 22~24)

묵상을 위한 질문) 아브람을 영접한 소돔 왕은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고 말했다. 소돔 왕이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소돔 땅은 향락이 극에 달한 육에 속한 도시였고, 왕은 소돔을 그렇게 만든 책임이 있다. 따라서 소돔 왕의 이 말은 물질이 사람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늘날 육의 생각을 중시하는 것들이 있다면 무엇일까?

2. 영에 속한 사람 (18~21)

묵상을 위한 질문) 살렘 왕이요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은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소박하게 아브람을 영접했다. 그러나 그는 영에 속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극히 높으신 분이며 천지의 주재로 고백하며 아브람을 축복했다.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설령 물질로 큰 도움을 주지 못하더라도 복을 비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멜기세덱처럼 만나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친절로 대하며 축복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